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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국제] 베이조스 아마존 CEO 전처 매켄지 스콧, 시민단체에 2조 원 기부이혼 후 합의금 약 42조 원 받아… 인종평등ㆍ환경 분야에 쾌척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전 배우자인 매켄지 스콧이 이혼 후 받은 합의금 중 약 17억 달러(약 2조350억 원)를 기부하면서 국제 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스콧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미디엄을 통해 인종평등ㆍ경제적 이동성ㆍ성평등ㆍ공중보건ㆍ환경보호 등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 116곳에 이 같은 금액을 전달한 사실을 알렸다.

아울러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본인의 성을 전 남편의 성인 베이조스에서 스콧으로 바꿨다고 알렸다.

스콧은 지난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와 이혼에 합의하면서 전 남편이 보유하고 있던 아마존 주식의 25%를 합의금으로 받았다. 이는 아마존 전체 지분의 4%이며 당시 기준으로 350억 달러(약 41조8810억 원) 가치에 달한다.

이혼 뒤 스콧은 세계적 투자자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주도한 ‘기빙 플레지’에 동참해 자신의 자산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스콧은 “2020년 상반기를 지켜보면서 슬프고 무서웠다”며 “각자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는지 고민하면서 희망을 얻게 됐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현재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스콧의 현재 자산은 포브스에 의하면 620억 달러(약 72조 원)가 넘는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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