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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서경덕 “日 강제징용 역사왜곡 더 심해졌다” 카드뉴스 배포한국어ㆍ영어ㆍ스페인어ㆍ중국어ㆍ일본어 작성
▲ 일본의 강제노역 역사왜곡 사실을 알리는 내용의 카드뉴스. <제공=서경덕 교수>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본의 역사왜곡 사실을 국제사회에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군함도 역사왜곡에 대한 카드뉴스를 5개 국어로 제작해 SNS에 배포했다.

카드뉴스는 서 교수가 군함도 조사 시 직접 촬영한 사진 5장에 한국어ㆍ영어ㆍ스페인어ㆍ중국어ㆍ일본어 등으로 작성돼 30일 배포됐다.

총 6장으로 만들어진 카드뉴스는 “일본 정부가 최근 도쿄에 하시마 탄광 등에 관한 산업유산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를 개관하고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며 “‘자기 의사에 반해 강제로 노역 당한 조선인의 사연’ 등 유산에 대한 모든 역사를 전시하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 내용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기록됐다.

이어 “5년 전, 세계인들과 약속한 일본 정부는 이 권고 내용을 반드시 이행하고 다시는 역사왜곡을 자행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앞서 일본은 2015년 7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군함도 등 강제노역 시설 7곳을 포함한 메이지 시대 산업시설 23곳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했다. 당시 일본은 일부 시설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타 국가 국민들이 강제로 노역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희생자를 기리는 정보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등재 당시했던 약속과 달리 일본은 정보센터에 오히려 강제징용 사실을 부정하는 증언과 자료를 게재했다.

서 교수는 “이처럼 계속 되는 일본의 거짓말에 대해서는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으로 일본 정부를 압박해 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에 SNS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카드뉴스 배포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일본의 역사왜곡은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인류 공동의 기억,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과 국제사회의 신뢰’ 국제토론회에 참가한 야노 히데키 강제동원공동행동 사무국장은 일본의 정보센터에서 가토 고코 센터장 및 안내원들이 관람객들에게 ‘(군함도에서) 강제 노동은 없었다’, ‘(한국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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