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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산림청, 치유물질 풍부한 ‘경북 치유의 숲’… 8월 명품숲 선정
▲ 경북 김천시 증산면 일대에 위치한 수도산 ‘치유의 숲’. <제공=산림청>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산림청이 국유림 명품숲에 경북 ‘치유의 숲’을 선정했다.

이달 14일 산림청은 ‘8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북 김천시 증산면 일대에 위치한 수도산 치유의 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백산맥 줄기에 위치한 수도산은 가야산과 덕유산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수도산 인근에 있는 무흘구곡, 수도계곡, 장정폭포는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며 독특한 절경을 자랑한다.

이곳에 위치한 치유의 숲은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 공간과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치유의 숲 활동 공간은 표고 770∼900m 높이에 위치해 공기, 온도, 피톤치드, 음이온, 햇빛, 습도 측면에서 치유물질 요소들이 풍부하고 기후요법, 운동요법을 적용하기에 알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약 7ha 규모로 심어진 25년생의 자작나무 숲도 심신치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자작나무는 활엽수 중에서도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수종으로, 산림욕 효과가 크고 피부염(아토피) 치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또는 국립김천치유의숲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박현재 국유림경영과장은 “8월의 휴가철에 북적이는 일상에서 벗어나 계곡과 숲에서의 한적한 휴식을 권한다”라며 “잣나무 숲길과 자작나무가 아름다운 수도산을 방문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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