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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국립교통재활병원, 입원환자 4.8% 증가… ‘자동차사고 특화 재활’ 연구 추진
▲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제공되는 수중재활프로그램(왼)과 로봇재활프로그램(오). <제공=국토교통부>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대병원 위탁운영 1주년을 맞은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자동차사고 환자의 재활을 보조하기 위해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 제31조에 따라 설립된 국토부 산하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동차사고 피해지원기금’을 통해 운영되며 지난해 10월부터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달 13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ㆍ이하 국토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환자 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립교통재활병원을 통해 치료받은 입원환자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6만52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병상가동률도 지난해 10월 기준 75%에서 올해 9월 기준 89%로 증가했다.

또한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자동차사고 환자의 재활 치료기간 단축 및 후유장애 감소를 목표로 연구용역을 실시해 ‘재활연구에 대한 5개년 중장기로드맵’을 수립했다. 향후 이를 바탕으로 국립교통재활연구소를 통해 ▲자동차사고 특화 재활프로그램 개발 ▲재활병원 네트워크 구축 등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질환별 재활센터 및 수중재활ㆍ로봇재활ㆍ운전재활ㆍ무중력 트레드밀 등 일반 재활병원에서 접하기 어려운 재활치료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윤진환 국토부 자동차관리관은 “지난 1년 동안 병원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설립 이후 총 입원환자가 33만5294명, 외래환자는 26만6692명에 이르는 등 많은 국민들이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찾아주셨다”며 “앞으로도 국립교통재활병원을 통해 보다 많은 자동차사고 환자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하고, 각종 재활연구도 활발히 진행되어 임상ㆍ정책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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