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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10주째 ‘0.01%’ 상승… 전셋값은 70주째 ↑
▲ 시ㆍ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감정원>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0.01% 상승했다. 가을 이사철과 맞물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70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9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이달 2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1% 오르며 21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10주째 동일한 0.01%를 유지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강남권 고가 재건축 단지는 대체로 매수세가 감소하며 하락했으나, 그 외에 중저가 단지는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전세물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강남구(-0.01%)는 고가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며 다시 하락 전환했고, 서초ㆍ강동구는 보합세가 지속됐다. 송파구(0.01%)는 풍납동 소형 평형 위주로 상승했다. 관악구(0.03%)는 신림ㆍ봉천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금천구(0.02%)는 시흥동 위주로, 강서구(0.02%)는 마곡ㆍ방화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권에서 중랑구(0.03%)는 묵동 대단지와 신내동 구축 단지 위주로, 노원구(0.02%)는 중계동 일부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구(0.02%)는 미아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성동구(0.01%)는 행당ㆍ응봉동 위주로 올랐다.

인천(0.12%)은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고, 경기(0.16%)는 전주(0.14%)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김포시(0.58%)는 풍무역세권과 한강신도시 위주로, 고양시 덕양구(0.35%)는 행신ㆍ화정동 역세권과 동산ㆍ성사동 대단지 위주로, 오산시(0.34%)는 궐ㆍ오산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용인시 기흥구(0.28%)는 신갈동 등 신분당선 역세권 단지 위주로 올랐다. 여주시(-0.04%)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방(0.15%)은 전주(0.14%)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ㆍ도별로 부산(0.3%), 울산(0.27%), 대구(0.26%), 대전(0.24%), 세종(0.24%), 충남(0.17%), 강원(0.14%) 등은 상승했고, 제주(-0.01%)는 하락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 오르며 70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전주(0.08%) 대비 확대됐다. 송파구(0.19%)는 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18%)는 대치동 및 개포ㆍ압구정동 구축 단지 위주로, 서초구(0.16%)는 서초ㆍ잠원동 위주로, 강동구(0.16%)는 명일ㆍ암사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동작구(0.14%)는 상도ㆍ신대방동 등 역세권 단지 위주로, 금천구(0.12%)는 가산ㆍ독산동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48%)은 전주(0.39%)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0.24%)는 전주 오름폭을 유지했다. 용인시 수지구(0.43%)는 풍덕천동 위주로, 오산시(0.4%)는 지곶동 신축과 궐동 구축 단지 위주로, 광명시(0.39%)는 하안동 구축 및 일직ㆍ소하 (준)신축 단지 위주로, 고양시 일산동구(0.38%)는 백석ㆍ마두ㆍ식사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파주시(-0.06%)는 구축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0.21%)은 전주 오름폭을 유지했다. 시ㆍ도별로 세종(1.24%), 울산(0.51%), 대전(0.27%), 충남(0.27%), 충북(0.26%), 부산(0.25%), 강원(0.22%) 등은 상승했고, 제주(-0.01%)는 하락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ㆍ전세가격 지수 및 변동률 추이. <제공=한국감정원>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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