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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DMZ 평화의 길’ 경기 파주시 구간, 오는 28일부터 재개강원 고성군ㆍ철원군 구간은 내년 초 순차 재개 예정
▲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경기 파주시 구간 노선도. <제공=통일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 9월 중단했던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경기 파주시 구간을 오는 2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개되는 파주시 구간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임진강변 생태 탐방로와 도라전망대, 통문, 철거 감시초소(GP)를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오는 13일부터 한국관광공사 ‘DMZ 평화의 길’ 누리집 또는 행정안전부 ‘디엠지기’ 누리집에서 방문 희망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파주시 구간 재개에 앞서 ASF 방역 차원에서 멧돼지 차단 울타리와 차량 및 대인 소독 장비, 발판소독조 등을 설치하고, 관계 부처 합동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규모를 회당 20명에서 10명으로 축소했다. 아울러 여행 중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참가자 안전여행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DMZ 평화의 길’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파주시 구간 재개를 시작으로 강원 고성군과 철원군 구간도 ASF 방역 조치를 마무리하는 대로 합동점검을 거쳐 2021년 초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개방한 ‘DMZ 평화의 길’ 고성군ㆍ철원군ㆍ파주시 구간은 지난해 9월 19일 운영이 중단되기 전까지 국민 약 1만5000명이 방문했다. 정부는 ‘DMZ 평화의 길’ 재개방을 통해 더욱 많은 국민들이 DMZ에 담긴 평화ㆍ생태ㆍ역사ㆍ문화 등 다양한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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