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 여파에도 산림분야 전문일자리가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산림청은 산림분야 전문 업체 수가 지난해 말 1만803개에서 올해 9월 기준 1만1651개로 약 8% 증가세를 보였고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과 같은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복지를 제공하는 산림복지전문업이 지난해 대비 150개 늘어난 719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전문업에는 ▲산림치유업 ▲숲해설업 ▲유아숲교육업 ▲숲길등산지도업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목재이용문화’가 확산하면서 전통임업과 연관된 목재생산업의 고용창출이 확산하고 있으며 생활권 수목의 전문적 진료를 전담하는 나무병원은 공동주택, 도시숲, 산업단지 증가에 따라 청ㆍ장년층이 선호하는 산림전문일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통해 나무 심고 가꾸기, 산림재해 예방ㆍ복구 등 전반적인 산림사업의 설계ㆍ시공ㆍ감리와 관련한 산림기술자의 역량과 가치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산업 분야별로 민간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산업ㆍ산림복원 등 새로운 산림분야를 발굴해 경쟁력을 갖춘 산림기술자들을 양성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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