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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차 유엔총회 정상급 특별 화상 기조연설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제공=총리실>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극복과 관련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개발된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공평한 접근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4일 제31차 유엔총회 정상급 특별회기 화상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의 거대한 위협에서 자유로워질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전 세계가 백신ㆍ치료제 개발 협력에 박차를 가할 때”라며 “인류를 위한 필수 공공재가 될 백신과 치료제가 조속히 개발되고 공평히 사용되도록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한국은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해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두가 풍요로운 성장을 영위하는 ‘포용 사회’를 이뤄내는 한편, 친환경ㆍ저탄소 경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성장의 모범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5월 P4G(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그간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공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남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역내 국가들이 함께하는 ‘동북아시아 방역ㆍ보건협력체’를 제안한 바 있다”며 “역내 국가들이 함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동북아 평화의 토대를 쌓아나가고자 하는 노력에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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