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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산업생산이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사진=아유경제 DB>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산업생산과 소비판매가 동시에 감소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산업생산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0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 금속가공 등에서 줄었으나 반도체ㆍ기계장비 등이 늘며 전년과 비교해 0.4%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ㆍ보험, 부동산 등에서 증가했으나 운수ㆍ창고, 숙박ㆍ음식점에서 줄어 전년 대비 2% 감소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도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 2003년(-3.1%) 이후 1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승용차 등 내구재(10.9%)는 늘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12.2%), 화장품 등 비내구재(-0.4%) 판매가 줄었다.
설비투자는 항공기 등 운송장비(-0.3%) 투자는 감소했으나,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8.6%) 투자가 늘어 전년대비 6% 증가했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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