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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해양경찰청, 인천 영흥수도 선박교통관제 정식 운영“전문 선박교통관제 서비스 제공으로 해상교통질서 확립 기대”
▲ 영흥수도 레이더 설치 모습. <제공=해양경찰청>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경찰청은 인천광역시 영흥수도에 대한 선박교통관제 서비스를 3일부터 정식 제공한다고 밝혔다.

선박교통관제(VTSㆍVessel Traffic Service)는 선박교통의 안전을 증진하고 해양환경과 해양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선박에 대해 안전 정보 및 항만의 효율적 운영에 필요한 항만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흥수도는 항로 폭이 370~500m로 좁은 해역이지만 어선이나 유선, 중형 선박 등 많은 선박이 항해하고 있어 안전에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2017년 12월에는 낚시어선과 급유선이 충돌해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인명사고도 발생했다.

해양경찰청은 이 해역에 대해 선박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을 구축하고 관제사를 충원하는 등 선박교통관제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지난해 10월 13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는 이날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해양경찰청은 영흥수도 관제구역 확대 및 서비스 운영 관련 안내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관련 기관 및 선박 운항자를 대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선박교통관제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영흥수도 해역의 해상 교통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며 “전문적인 관제 정보 제공으로 선박의 안전과 국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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