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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고덕현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향해 ‘재출항’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동 고덕현대아파트(이하 고덕현대) 재건축사업이 신속통합기획에 다시 합류한다.

이달 24일 고덕현대 재건축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에 따르면 강동구는 지난달(5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고덕현대 관리사무소에서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신속통합기획 추진 관련 주민 의견 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는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사에 대한 질문이 1번 항목으로 담겼다. 아울러 인근 명일동 한양아파트(이하 명일한양)와의 통합 재건축 동의ㆍ미동의 여부를 묻는 내용이 2번 항목으로 포함됐다.

조사 결과, 전체 토지등소유자 527명 중 335명이 조사에 응답했다. 1번 항목에 대해서는 238명(71%)이 신속통합기획 추진에 찬성했다. 반대는 97명(29%)에 그쳤다. 명일한양과 통합 재건축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216명이 단독 재건축에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113명은 통합 재건축에 동의했다.

고덕현대 재건축은 지난해 11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강동구에 재건축 반대 민원이 다수 접수돼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었다. 이에 강동구는 찬성ㆍ반대에 대한 비율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시행한 것이다. 강동구는 주민 이의 신청 기간이 지나면 조사 결과를 서울시에 통보할 예정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와 사업 재개 여부, 향후 방침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준비위 관계자는 “신속통합기획 추진을 희망하는 주민이 다수인 점을 확인한 만큼 내년 상반기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강동구 동남로71길 41(명일동) 일원 3만7658.5㎡에 공동주택 약 9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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