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한양빌라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설계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5일 금오동 한양빌라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이명옥)은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14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건축사법」 제23조에 의한 건축사사무소로 등록한 업체 ▲「건축사법」 제28조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 사무실에 제반 서류를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금오동 한양빌라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하철 의정부선 동오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꿈문화공원, 시민공원, 양지공원, 천보공원, 꽃동네어린이공원, 하금오어린이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의순초등학교, 금오초등학교, 동오초등학교, 신곡중학교, 금오중학교, 천보중학교 등이 가까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의정부시 천보로569번길 12(금오동) 일원 817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약 2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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