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이하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이 최근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활로를 확보했다.

2022년 12월 30일 강남구는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안)을 같은 달 28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남구 언주로 123(도곡동) 3만647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8.03%, 용적률 262.4341%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8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49㎡ 52가구 ▲59A㎡ 108가구 ▲59B㎡ 28가구 ▲74㎡ 27가구 ▲84A㎡ 369가구 ▲84B㎡ 96가구 ▲104A㎡ 69가구 ▲104B㎡ 6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롯데백화점, 이마트,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구룡초등학교, 대치중학교, 개포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60개월까지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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