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하성기자] 외교부는 8. 9(금) 오후 김포공항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즈 6기가 직접 기획한 이벤트로, 재외국민보호를 담당하는 외교부 실무자들과 민간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 해외 사건·사고 예방 차원에서 국민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정보 전파를 위해 창의적인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외교부를 지원하는 대학생 60명(매년 2회 선발)

또한 이정관 재외동포영사대사와 외교부 ‘신속해외송금제도’의 협력기관인 우리은행의 권기형 부행장 역시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할 계획이다.

*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4명), 영사콜센터(5명),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30여명), 우리은행 부행장 및 임직원(2명) 등 총 50여 명 참석
* 신속해외송금지원제도: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도난 및 분실, 기타 뜻밖의 사고로 인해 현금이 긴급히 필요한 경우, 외교부가 국내 연고자로부터 송금을 중개해주는 제도

이번 공항캠페인은 여행객들이 △사건·사고 상황극 퀴즈 △‘송금왕 김탁구’ 게임 △여행체크리스트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해외여행에서 겪을 법 한 사건·사고 상황을 가정해볼 수 있도록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캠페인과 함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 페이스북에서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개시될 예정이다.

* 재외국민보호과 페이스북: www.facebook.com/4ursafetravel

금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우리 국민들이 보다 높은 안전의식과 유용한 안전정보를 갖고 여행일정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