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나현기자]홈쇼핑 채널인 ‘GS SHOP’과 ‘스카이T쇼핑’이 N스크린 TV 서비스인 에브리온TV에 전용 채널을 오픈했다. 이로서 홈쇼핑 시청을 원하는 시청자는 TV뿐 아니라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도 자유롭게 홈쇼핑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에 이어 에브리온TV에 홈쇼핑 채널을 오픈한 GS SHOP과 스카이T쇼핑은 270만 회 이상 다운로드 된 N스크린 TV 서비스 에브리온TV를 활용하여, 이른바 ‘스마트폰 쇼퍼(Mobile Shopper)’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브리온TV 서비스마케팅팀 남궁승환 팀장은 “기존의 모바일 홈쇼핑은 결제 절차가 번거로워 구매율이 적었으나, 에브리온TV 앱을 통해 홈쇼핑 채널을 시청하면 화면 내 ‘구매하기’ 버튼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현대홈쇼핑 등 앞서 에브리온TV에 입점된 홈쇼핑 채널들에서 매월 유의미한 매출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번에 오픈한 GS SHOP과 스카이T쇼핑 역시 에브리온TV를 통해 ‘스마트폰 쇼퍼’들을 끌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GS SHOP 채널을 오픈한 에브리온TV(대표 권기정)는 현대HCN과 판도라TV가 합작 설립한 실시간 N스크린 TV 서비스로,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기 레이싱걸 최슬기의 라이브 토크쇼가 생중계되는 슈가코리아 채널 등을 추가로 런칭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