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현석기자]잡지 출판 전문 ㈜가야미디어(대표 김영철)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은 8월 16일까지 잡지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가야 스쿨 오브 매거진’(Kaya School of Magazine)의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가야 스쿨 오브 매거진’ 프로그램은 기획 및 편집, 취재 등 잡지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반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해 실전에 강한 잡지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에스콰이어의 민희식 편집장을 비롯해 패션 및 출판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실무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총 1년 과정으로 1학기에는 이론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2학기에는 수강생이 직접 잡지를 만들어보는 제작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이들에게는 가야 스쿨 오브 매거진의 수료증이 수여되는 한편 성적 우수자에게는 가야미디어의 인턴 에디터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타 잡지사로의 취업 추천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가야 스쿨 오프 매거진 1기 수강생으로 인턴과정을 거쳐 에디터의 꿈을 이룬 공대 출신의 구본진 씨는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가야 스쿨 오브 매거진 프로그램을 통해 잡지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해 볼 수 있어 잡지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가야 스쿨 오브 매거진 프로그램과 직접 발로 뛰는 것이 에디터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말했다.

‘가야 스쿨 오브 매거진’ 4기 프로그램 생은 오는 9월 4일부터 개강하면 학기당 15주 동안 주 1회 교육이 진행된다. 대학 재학생 또는 그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잡지 에디터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8월 16일 17시까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온라인 지원서(입학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s-extension@yonsei.ac.kr)로 전송하면 된다. 합격자는 8월 21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가야미디어 관계자는 “가야 스쿨 오브 매거진은 잡지 제작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잡지 인력 교육 프로그램”이라면서 “해당 교육을 거친 많은 수강생들이 가야미디어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야 스쿨 오브 매거진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http://go.yonsei.ac.kr) 혹은 전화(02-2123-658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야미디어는 ‘하퍼스바자’, ‘에스콰이어’, ‘모터트랜드’를 발행하고 있는 잡지 전문 출판사로서, ‘가야 스쿨 오브 매거진(Kaya School of Magazine)’ 프로그램을 통해 잡지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현석기자  koreaareyou@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