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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성수동아 재건축, 도시계획업체 선정 계획 ‘통보’
▲ 성수동아 일대.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민 기자] 최근 빠른 사업 추진에 나선 서울 성동구 성수동아아파트(서울숲동아ㆍ이하 성수동아)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이달 7일 성수동아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와 한국자산신탁은 도시계획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주요 업무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건축계획 업무 포함) ▲정비계획 수립에 따른 각종 영향성 검토 ▲토지등소유자별 추정 분담금 산정 ▲(발주자 요청시) 신속통합기획(패스트트랙 등)과 관련된 일체의 업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주민제안을 위한 동의서 징구 등 업무 지원 ▲기타 발주자의 요청에 따른 도시계획 관련 업무 등으로 확인됐다.

공고에 따르면 준비위는 현장설명회를 입찰지침서로 대신하고, 이달 13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강남구 테헤란로 306(역삼동) 카이트타워 16층 한국자산신탁 도시재생사업1본부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아울러 ▲관련 법령에 따라 자격 조건을 갖춘 업체로 발주자가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곳은 지난해 4월 한국자산신탁과 예비신탁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엔 성동구에서 성수동아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1983년 준공된 성수동아는 성동구 왕십리로 80(성수동1가) 일대 연면적 3만4021.47㎡를 대상으로 지상 10층 공동주택 3개동 390가구(전용면적 57㎡~95㎡) 등으로 이뤄졌다. 향후 정비구역 1만7760㎡에 약 430여 가구 신축을 예정하고 있다.

이 단지는 바로 앞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인근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으로 강변북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서울숲, 뚝섬문화예술공원, 뚝섬미술관, 성수도서관, 성수우체국, 성수동성당 등과 성수동의 각종 생활 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동초, 성원중, 성수중ㆍ고, 경일초ㆍ중ㆍ고, 성수공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 학군이 있다.

유관 업계 전문가들은 성수동 일대 아파트 시세가 지속해서 오르는 상황에 대해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 ▲성수동 일대 개발 계획 구체화 등 호재로 도시정비사업 역시 더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귀띔한다.

일각에선 성수동이 강남구 청담동과 마주 보고 있어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동시에 남향 입지의 아파트가 많아 오히려 강남보다 한강 뷰가 좋다고 평가하고 있다. 주요 단지(‘서울숲트리마제’ㆍ‘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는 자산가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전체 세대수가 적어 희소가치가 높다는 설명도 이어진다.

김민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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