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현석기자]올 여름 폭염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폭염의 끝을 확인할 수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대구지방의 예상 최고기온이다. 20일 부터 33도선으로 내려간 뒤 23일에는 31도선까지 떨어진다. 폭염주의보의 기준이 33도니까 대구의 폭염특보가 이번 주 안에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올 여름 더위가 그렇게 호락호락 물러설 것 같지는 않다. 물러갈 때 물러가더라도 끝까지 위세를 떨칠 모양이다. 20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르겠고, 광주는 36도까지 치솟겠다. 특히 21일 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올 여름 들어 최고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있다.
마음속에서는 이미 올 여름 폭염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테지만 21일 까지는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되는 이유다. 남부의 열대야는 조금 더 길게 이어져 다가오는 25일 이후에나 전국의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석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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