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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동신1ㆍ3차 303ㆍ304동ㆍ그린맨션 통합 재건축, 만석공원 품은 살기 좋은 단지 향해 ‘전진’
▲ 동신1차 전경. <사진=정윤섭 기자>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수원시 정자동 동신1단지와 3단지(303ㆍ304동) 아파트 및 남서울그린맨션(이하 동신1ㆍ3차 303ㆍ304동ㆍ그린맨션) 통합 재건축사업이 최근 1차 예비설명회를 통해 향후 사업 계획을 공개하고 만석공원을 품은 살기 좋은 단지를 향한 힘찬 시작을 알렸다.

지난달(3월) 13일 1차 예비설명회 개최… 차별화한 프리미엄 계획 ‘공개’

동신1ㆍ3차 303ㆍ304동ㆍ그린맨션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양기동ㆍ이하 추진준비위)는 지난달(3월) 13일 오후 6시 재개발ㆍ재건축 장안지구 사무실에서 1차 예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수 주민이 설명회에 참석했으며 ▲PT 발표(1차 양기동 추진준비위원장) ▲도시정비업체(로뎀) 층수별 지상 29층ㆍ35층ㆍ39층ㆍ49층 사업 분석 발표 ▲설계자(우리창우) 단지 배치도 및 개요ㆍ동영상 발표 ▲신탁사 발표 ▲법부법인 등기 관련 발표 ▲이정재 재건축 회장 발표 및 품평 순서로 진행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사업은 수원 장안구 장안로 232(정자동) 일원 8만9554㎡를 대상으로 지상 29층ㆍ35층ㆍ39층ㆍ49층 중 검토를 거쳐 최종 층수를 결정할 계획이며 약 2400가구 또는 2600가구(향후 사업 경과에 따라 결정)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버스로 20분(도보 7분 포함)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대평초, 천일초, 정자초, 천천중, 대평중, 천천고, 영생고, 경기체육고, 대평고, 동남보건대,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더불어 단지 앞 만석공원을 비롯해 정자공원, 수원KT위즈파크, 수원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야구ㆍ축구 등 스포츠 경기 관람이 편리하다.

[인터뷰] 동신1ㆍ3차 303ㆍ304동ㆍ그린맨션 양기동 추진준비위원장
“화합ㆍ단결ㆍ협조 통해 성공적인 통합 재건축 이룰 것”
“만석공원 품은 살기 좋은 단지 조성해 착공 후 3년 6개월 내 준공 목표”

▲ 최근 진행한 예비설명회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양기동 추진준비위원장. <사진=해당 추진준비위>

최근 본보는 3곳 단지의 통합 재건축을 대표하는 양기동 추진준비위원장을 찾아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양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동신1ㆍ3차 303ㆍ304동ㆍ그린맨션’의 재건축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해 준다면/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의 올해 6월~7월 시행 예정에 맞춰 토지등소유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23년 4월 대규모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약 250여 명의 토지등소유자께 우리 구역의 청사진을 보여드렸고 지속적인 비전 제시를 해드리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부족한 사업성 확보를 위해 여러 업무 지원ㆍ협력 업체 등과 함께 고민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우리는 가장 규모가 큰 동신1차가 1548가구, 3차 303ㆍ304동 180가구, 그린맨션 282가구 등으로 총 2010가구 규모로 구성돼있다. 그런데 각각 사업성 및 구역계를 평가한 결과, 따로 추진하면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 전달하고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통합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추진준비위원장으로서 이곳 사업을 이끌게 된 배경은/

2010년께 당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던 상황에 리모델링을 추진했었으나 좌초된 적이 있다. 이후 재건축 안전진단이 완화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 시점부터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했고 토지등소유자 의견을 규합하는 과정에서 추천을 통해 추진준비위원장까지 맡게 됐다.

-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힘들었던 점과 어떻게 극복했는지/

사실 지금까지도 어려운 점은 경제활동과 우리 사업 추진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별도로 시간을 맞춰서 업무 지원ㆍ협력 업체 등과 만나 사업에 관한 미팅을 늦은 시간까지 진행하는데 쉽지 않은 일이다. 앞으로 빠른 진행을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 그 외에도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지만 토지등소유자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고 있어 항상 감사드리며, 끝까지 신뢰를 드리기 위해 진심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 ‘동신1ㆍ3차 303ㆍ304동ㆍ그린맨션’이 가진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인근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인덕원 동탄선이 착공에 돌입했고 수원을 대표하는 만석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만석공원을 사랑하는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그 테마에 맞는 조경특화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수원시에서 꼽히는 명소 단지를 만들 것으로 예상한다.

-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추진준비위만의 특화책 및 전략이 있다면/

우리 사업지는 역세권 입지ㆍ인근 주거환경을 고려하면, 재건축 이후 성공적인 일반분양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단지만의 특화사업을 활용하면 적정분양가로 비례율이 높아질 것이며, 현재 1인ㆍ2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21평, 25평형대 등 일반분양분을 최대치로 늘려 부족한 사업성을 극복하고자 한다. 이에 더해 단지 내 ▲물놀이터 ▲에어돔 캠핑장 ▲건강지압로 및 족욕장 ▲바닥조명 및 조명가벽 있는 산책로 ▲조명벽천 및 수공간 산책로 등 놀이ㆍ건강시설 및 산책로를 담은 지상조경사업을 통해 인근 단지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설계를 계획하고 있고,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해 토지면적을 증가하는 전략도 세우고 있다.

-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길 점은 무엇인지/

매월 회의를 진행해 주민참여의식을 높이는 등 ‘의견반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투명하고 신속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신탁 방식(사업시행자)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 감소를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 앞으로 사업 일정과 계획은/

향후 ‘수원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이 시행되면 생활권 계획으로 공모 신청과 예비안전진단 신청을 동시에 진행하려고 한다. 또한, 주민 모금을 통해 참여의식을 높이면서 빠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기본계획 발표 시점에 ‘신탁시행자 지정 특례’를 수원시에서 적용하게 된다면 더욱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어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반기 주민제안동의서 90% 달성, 분담금 최소화, 동별 명확한 업무 분담 등 계획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착공부터 준공까지 3년 6개월 내로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이다.

- 토지등소유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을 전한다면/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과정을 중요시하고 함께 극복해 간다면 재건축을 통해 수원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지금처럼 많은 관심과 참여로 우리 단지의 새 탄생을 위해 함께 노력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으로 재개발ㆍ재건축 이정재, 이창훈 협의회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늘 그늘에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단지별 위원장 및 추진위원회께도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 동신1ㆍ3차 303ㆍ304동ㆍ그린맨션 통합 재건축 투시도. <제공=해당 추진준비위>
▲ 지상 49층 사업 계획 배치도 및 각종 특화 내용. <제공=해당 추진준비위>
▲ 조경사업 예상안. <제공=해당 추진준비위>

정윤섭 기자  jys35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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