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부동산 종합
[아유경제_부동산] 지난해 전국 건축물 총 742만1603동… 축구장 1만2231개 만큼 늘어
▲ 지난해 용도별 건축물 현황 및 인허가 추이 현황. <제공=국토교통부>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지난해 전국 건축물의 수와 연면적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은 이달 29일 지난해 전국 건축물의 동수는 전년보다 3만519동(0.4%)이 증가한 742만603동이라고 밝혔다. 연면적은 전년 대비 8732만7000㎡(2.1%) 증가한 43억498만7000㎡였다. 축구장(7140㎡) 기준 약 1만2231개 면적, 잠실 야구장(2만6331㎡) 기준 약 3317개 면적 만큼 증가한 셈이다.

증가 폭은 소폭 감소했다. 전년 전국 건축물 동수와 연면적 증감률은 각각 0.5%, 2.3%였다. 최근 10년간 건축물 동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0.7%, 연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2.2%로, 연면적의 증가율이 더 큰 것으로 보아 규모가 큰 건축물이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8156동(3912만8000㎡) 증가한 207만5316동(19억6494만6000㎡), 지방은 2만2363동(4819만8000㎡) 증가한 534만6287동(23억5004만㎡)이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46.1%(19억8714만8000㎡)로 가장 많았고 상업용이 22.1%(9억5524만8000㎡)의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공업용 2.7%(1252만2000㎡), 상업용 2.2%(2055만9000㎡)로 높게 나타났다.

주거용 건축물의 세부 용도별 면적은 아파트가 12억8786만㎡(64.8%)로 가장 컸고, 단독주택 3억3305만7000㎡(16.8%), 다가구주택 1억 7212만1000㎡(8.7%), 다세대주택 1억3380만8000㎡(6.7%), 연립주택 4548만6000㎡(2.3%) 순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건축물의 경우 제2종 근린생활시설이 3억513만9000㎡(31.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제1종 근린생활시설 2억4801만8000㎡(26%), 업무시설 1억8965만4000㎡(19.9%), 판매시설 6534만5000㎡(6.8%), 숙박시설 5602만 9000㎡(5.9%) 순이었다.

지난해 말소된 건축물은 4만2034동으로 전년(4만7701동)과 비교해 11.9% 감소했다. 사용승인 이후 3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의 동수 기준 비율은 44.4%로 전년(42.6%)보다 1.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건축물 면적은 전년 대비 1.88㎡ 증가한 84.25㎡로 조사됐으며, 수도권은 1.41㎡ 증가한 75.44㎡, 지방은 2.43㎡ 증가한 93.37㎡였다.

지난해 전국 건축허가ㆍ착공ㆍ준공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허가 면적은 9% 감소했고, 착공은 6.7%, 준공은 10.9%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건축물 통계는 지난 1월 발표한 ‘건축통계 정확도 향상을 위한 집계 방식 개선 방안’을 반영한 결과다. 매월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공표된 이후 발생하는 설계변경, 허가취소 등을 반영하기 위해 익년에 변동분을 일괄 보정해 확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연 단위 통계 공표 시기도 3월에서 9월로 변경돼 앞으로 매년 9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조명의 기자  cho.me@daum.net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명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