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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인천시, 고정밀 항공사진 기반 공간정보 구축 추진
▲ 개발제한구역 판독 위치도. <제공=인천시>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가 무허가 개발행위를 단속하고 스마트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정밀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한 공간정보 구축에 나선다.

인천시는 항공사진 판독 및 공간정보 구축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이달 23일 밝혔다.

시는 1985년부터 매년 항공사진을 촬영해 도시의 변화상을 기록하고, 이를 행정 처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해 왔다. 올해는 총 3억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착수일로부터 6개월간 정밀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변동 판독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6개 자치구 총 67.3㎢ 지역을 대상으로 국토지리정보원의 최신 항공영상을 입체 분석해 판독을 실시한다. 신ㆍ구 항공사진을 세밀하게 비교해 건축물의 신ㆍ증축 여부와 무단 토지 형질변경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해당 데이터는 지리정보, 도면, 표 자료 등 디지털 형식으로 구조화ㆍ편집해 각 자치구 현장조사 부서에 배부한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현장조사와 단속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무허가 개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인천 행정구역 전역과 해상지역을 포함한 700.8㎢ 면적의 디지털 항공사진 공간정보도 고도화한다. 매년 고시되는 수치지형도 도엽면적뿐 아니라 강화도 남북단 사이의 미고시 영상 권역 14.4㎢까지 포함해 사각지대 없는 디지털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구축된 고정밀 항공사진 자료는 내부 행정망 시스템과 연계해 부서 간 정보 공유에 활용되고, 향후 보안 처리를 거쳐 ‘아이맵’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하는 표준화된 고정밀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는 수치지형도와 공간정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가장 정확하고 유용한 최신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 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명의 기자  cho.m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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