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부동산 종합
[아유경제_부동산] 58년 된 오류시장 시장정비, 지상 29층 공동주택 230가구 주상복합시설로 재탄생
▲ 오류시장 시장정비사업 위치도. <제공=서울시>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설립된 지 58년 된 서울 구로구 오류동 38-7 일대 오류시장이 지상 최고 29층 공동주택 230가구 규모 주거ㆍ상업복합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이달 2일 열린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오류시장 시장정비사업 건축ㆍ경관ㆍ교통ㆍ소방ㆍ교육 등 5개 분야 통합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류시장은 1968년 개설된 뒤 58년간 지역 주민의 생활 기반이자 전통시장으로 운영돼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공실이 증가하고 D등급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되는 등 시설 정비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면서 2023년 시장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오류시장 시장정비사업은 구로구 경인로19가길 14-1(오류동) 일원 4899㎡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29층 공동주택  2개동 230가구 등의 주거ㆍ상업복합시설을 신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저층부에는 판매시설을 배치해 기존 시장 기능을 유지하고 상부에는 공동주택을 조성한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도로 개설로 주변 도로망을 개선해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보행 안전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오류시장을 현대화된 상업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주택을 공급해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통합 심의에서는 공사 시 통학안전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 심의 통과를 계기로 그간 지지부진했던 오류시장 시장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류시장 시장정비사업 조감도. <제공=서울시>

조명의 기자  cho.me@daum.net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명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