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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부산시, 생활권계획 시민참여단 출범… 원도심 미래상 설계 참여
▲ 부산 생활권계획(원도심권) 위치도. <제공=부산시>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이달 13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생활권계획(원도심권)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의 미래상을 기반으로 시민의 일상생활 공간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점점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재수 시장, 조상진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해 시민참여단 130여 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생활권계획(원도심권) 수립 용역은 중ㆍ서ㆍ동ㆍ영도ㆍ부산진ㆍ남구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수했으며 2027년 11월 완료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원도심의 현안과 자원을 발굴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원도심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 나간다. 지역 내 문화ㆍ체육ㆍ보육ㆍ복지시설 등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의 부족 요소를 직접 진단하고, 취약지역 중심의 균형 있는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향후 중생활권(원도심권) 워크숍과 구 단위의 소생활권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시민 의견을 원도심의 미래 공간 구상과 부문별 공간관리지침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의 제안이 실질적인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 지원 관련 조례와 지침을 제정ㆍ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전재수 시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계획은 어디나 살기 좋은 균형성장도시의 출발점”이라며 “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시민 모두의 일상이 편리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명의 기자  cho.m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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