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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20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진행된 ‘비전 선포식’. <제공=한국부동산원> |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 정책인프라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20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본사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공정한 시장 질서와 국민 주거 안정을 실현하는 부동산 정책인프라기관’을 새 비전으로 발표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새 비전은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공정한 시장 질서’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시장 조성을 위해 시장의 공정한 감시자 역할을 수행한다는 뜻이며, ‘국민 주거 안정’은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이 민생의 출발이자 「대한민국헌법」이 규정한 국가의 책무라는 인식을 담고 있다. 정책인프라기관은 데이터 조사ㆍ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초 대규모 조직 개편을 통해 새 비전을 실현할 조직체계도 마련했다. 주택 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관련 기능을 강화한 ‘주택공급지원본부’와 인공지능 중심(AI Native) 기관으로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AX추진본부’를 신설했다.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고 부동산 소비자 권익보호와 부동산 산업발전을 위해 국가 부동산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책인프라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새 비전 실현을 위해 핵심 가치인 ‘공정ㆍ안정ㆍ신뢰ㆍ혁신’을 업무 수행과 조직 운영의 기준으로 삼을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원장과 전 직원이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도 함께 진행됐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기관의 미래 발전 방향, 조직 개편, 조직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조명의 기자 cho.m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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