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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신월5동 72 일대 재개발, 지상 14층 공동주택 649가구 단지 조성
▲ 신월5동 72 일대 재개발 위치도. <제공=서울시>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5동 일대 노후 주거지가 지상 14층 공동주택 649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이달 5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신월5동 72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노후 단독ㆍ다세대주택이 밀집하고 도로가 협소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시는 2024년 3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한 뒤 올해 2월 마련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 사업은 양천구 남부순환로33길 40(신월5동) 일원 2만9664.7㎡를 대상으로 용도지역을 제1종ㆍ제2종(7층 이하)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 250%를 적용한 지상 14층 공동주택 649가구(공공임대 98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공임대는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중대형 평형을 포함해 일반분양과 혼합 배치하는 소셜믹스 방식으로 공급한다.

시는 김포공항 인근 고도제한을 고려해 최고 높이를 해발 57.86m(약 지상 14층) 수준으로 결정했다.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성 보정계수(2) 적용으로 허용용적률을 기존 230%에서 250%까지 완화해 사업성도 크게 개선했다.

서측에서 추진 중인 신월5동 77 일대 공공재개발사업(공동주택 1241가구 예정)과 연계해 정비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두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약 1890가구 이상의 대규모 주거 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구역 간 공공보행통로, 정비기반시설, 공원 등을 연계해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단지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결정은 개별 구역 단위를 넘어 인접 사업지와 함께 계획한 통합 정비의 대표적 사례”라며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면서 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열린 주거 단지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월5동 72 일대 재개발 조감도. <제공=서울시>

조명의 기자  cho.m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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