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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나현 기자]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신입직 구직자 898명을 대상으로 ‘취업활동 중 구직자 불만사항’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90% 이상이 상대적 약자인 '을'을 경험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을’이라고 느낀 이유로는 채용 결정권이 기업에 있기 때문에(40.1%)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회사의 연봉 수준을 알지 못한 채 희망연봉을 ‘회사 내규에 따름’으로 적어야 할 때(24.4%), 기업과 구직자가 서로 궁금한 것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20.8%), 압박면접이란 명목으로 인신공격성 질문을 해도 항의하기 어렵기 때문(13.9%)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취업준비생들이 구직활동을 하며 가장 불만으로 느낀 사항으로는 입사를 지원한 후 접수완료 및 탈락 여부 등의 피드백이 없는 점(38.1%)이며. 또한 채용공고 상에 나와 있는 직무 설명이 명확하지 않은 점(19.3%)과 연봉과 복리후생 제도 등의 정보 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18.4%) 등을 뽑았다. 이밖에도 면접에서 구직자를 대하는 기업의 태도가 강압적이었다(7.1%) 이력서 기재 항목 중, 채용과 관련 없어 보이는 내용을 작성하게 할 때(5.9%), 지원서 접수 절차가 너무 복잡하거나 오랜 시간을 요구할 때(5.5%), 기업의 인재상이 너무 애매모호할 때(4.6%)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뽑기 위해서는 채용하고자 하는 직무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구직자들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상에 자신의 정보를 상세히 기재하듯 기업들도 지원자가 궁금해 할만한 연봉수준과 직원 복지제도 등에 대해 사전에 공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나현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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