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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창우성1ㆍ2차ㆍ삼천리 재건축 위치도. <제공=서울시> |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서구 염창동 우성1ㆍ2차와 삼천리아파트(이하 염창우성1ㆍ2차ㆍ삼천리)가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 39층 공동주택 986가구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열린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염창우성1ㆍ2차ㆍ삼천리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염창우성1ㆍ2차ㆍ삼천리는 준공 후 약 34년이 지난 노후 단지다. 염창우성1차는 1990년, 염창우성2차ㆍ삼천리는 1992년 각각 준공됐다. 염창우성1차는 지상 14층 공동주택 4개동 339가구, 염창우성2차는 지상 15층 공동주택 1개동 186가구 규모다. 삼천리는 지상 15층 공동주택 1개동 77가구로 이뤄졌다.
시는 2024년 9월 개정된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준공업지역 용적률을 250%에서 400%로 완화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 여건을 개선했다.
이곳은 지난해 7월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시작해 약 14개월 만에 심의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강서구 양천로67길 77(염창동) 일원 2만8590.9㎡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39층 공동주택 986가구(공공임대주택 224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가구수가 기존 602가구에서 986가구로 384가구 많아졌다.
단지를 통과하는 사잇도로를 넓혀 인접한 염경초등학교 통학로 등을 개선하고, 마을버스와 주변 단지 차량 통행 여건도 개선한다. 한강을 찾는 시민과 주민, 학생들이 걷기 편하도록 보행로 주변에 생활 편의시설을 배치한다. 햇볕 노출이 많은 생활가로변에는 그늘쉼터, 저층부 아케이드, 가로수 등을 설치해 여름철 폭염 속에도 걷기 편한 그늘보행권을 확보토록 했다.
전용면적 85㎡ 초과 세대 일부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함께 거주하면서도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3대 거주형 시니어주택’으로 공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서구 도시정비사업 추진으로 주변 단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주거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증미역 등이 가깝고, 한강을 비롯해 염창산, 염창공원도 인접해 주거환경에 쾌적한 편이다. 교육시설로는 염경초, 염창초, 염동초, 염경중, 염창중, 세현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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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창우성1ㆍ2차ㆍ삼천리 재건축 조감도. <제공=서울시> |
조명의 기자 cho.m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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