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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수역세권 위치도. <제공=LH> |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금천구 석수역세권 가로주택정비사업 3곳이 관리ㆍ건축계획을 병행 수립하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통합 심의를 통과했다고 이달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축협정형 통합 개발 방식을 활용해 LH가 3개 조합 소규모정비 관리구역을 통합하고 공동 시행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했다.
통상적으로 관리계획과 건축계획 심의를 차례대로 진행하나, LH가 서울시와 조합에 제안한 병행수립 방식을 적용해 기존 대비 사업 기간을 16개월 단축했다.
해당 지구는 ▲시흥동 천록빌라 일대(A1) ▲시흥동 972 일대(A2) ▲시흥동 973ㆍ974 일대(A3)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2만4000㎡ 면적에 공동주택 총 586가구가 공급된다. 3곳 모두 같은 시공자가 선정돼 공사 시기를 통일하고 효율성을 높였다.
지하 통합주차장과 공동시설이 하나의 단지처럼 함께 개발되며,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등 지역 생활 인프라 개선도 추진될 예정이다.
LH는 심의 통과에 이어 연내 조합원 분양을 진행하고 2027년 이주ㆍ철거를 거쳐 2028년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통합 심의 통과는 소규모 도시정비사업에서도 인ㆍ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확인한 최초의 사례”라며 "인ㆍ허가 절차 병행, 기금 지원 확대 등을 전국 소규모 도시정비사업에 도입을 적극 추진해 도심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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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수역세권 가로주택정비 투시도. <제공=LH> |
조명의 기자 cho.m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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