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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올해 대외경제정책 오는 26일 발표… 미ㆍ중 현안 중심
▲ 오는 26일 기획재정부는 미국과 중국 관련 현안을 중심 내용으로 다룬 ‘2017년 대외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제공=기획재정부>

올해 대외경제정책은 미국과 중국 관련 현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19일 최상목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년 대외경제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 차관은 “우리 경제와 교역 비중이 높고, 경제적으로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는 미국과 중국 관련 현안을 중심으로 올해 대외경제정책 방향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대외경제정책 방향의 경우 대외 위기는 선제적으로 방어하고, 새로운 기회는 적극 활용하는 쪽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해외 인프라 수주를 늘리기 위해 특임대사를 임명하는 등 외교력과 민관 합동 역량을 총동원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7년 세계경제는 미국과 중국의 성장에 힘입어 2016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 전망치를 지난해 10월 발표 당시와 같은 3.4%로 예상했다.

세계경제의 성장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에게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전체 수출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과 미국 경제의 성장 여부에 따라 우리 경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우리 경제의 기회 요인으로 ‘국제유가 상승’과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를 꼽았다.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대 등에 따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기재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오는 26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2017년 대외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수진 기자  vkdnejekd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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