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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서울시 안전어사대’ 출범
▲ 서울시 안전어사대 발대식. <제공=서울시>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시 단속반인 ‘서울시 안전어사대’가 출범한다.

이달 5일 서울시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장비 착용과 사업주의 개인보호구 지급, 안전발판 설치 등을 점검하는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는 안전어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명의 안전어사대원들에게 대원증을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다.

서울시 안전어사대원은 토목, 건축, 방재 등 관련분야 경험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하반기부터 20명이 활동하고 내년부터 60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서울시는 토목, 건축, 방재 등 관련분야 경험자 어사대원 20명을 채용했으며,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 달간의 직무교육 실시 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는 공사장 위주로 단속하고 내년부터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등 관련법령 준수 여부 위주로 대상을 확대한다.

이전에는 점검이 현지시정, 계도정비, 조사관찰 등의 계도 위주였으나 앞으로는 위반사항 적발에 대해선 시정명령, 공사중지, 과태료 부과 등 처벌을 강화해 공사장 전반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고리, 안전모, 안전화 등 개인보호구 미착용을 집중 단속하고 전기ㆍ가스 기계분야, 승강 설비 안전 등 시설안전관리기준 적합여부를 포함한 시설물 안전도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보호구 지급의무 위반, 안전발판 미설치 등 안전예방 조치를 위반한 사업주도 함께 단속한다.

박원순 시장은 “건설현장에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없도록 근로자들의 안전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이 시급하지만 여전히 현장에선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어 근로자 개인의 안전의식 향상이 중요하다”며 “제도적 개선과 함께 현장에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어사대가 적극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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