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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한화건설’ vs ‘현대산업개발’ vs ‘포스코건설’ 진검승부 펼쳐지나이달 11일 입찰마감… 제주 최고 입지 놓고 3파전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올해 상반기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을 했다. 그 결과 ▲한화건설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이 입찰에 참여하면서 3파전으로 수주전이 펼쳐진다.

입찰 전부터 기호 1번을 받기 위해 조합 앞에서 일부 시공자 관련 직원들은 밤을 새는 등 입찰 전부터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 진행됐지만 결국 조합의 중재 하에 기호 1번은 한화건설, 기호 2번 현대산업개발, 기호 3번 포스코건설 순으로 정해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입찰 전부터 기호 1번을 받겠다고 시공자 측 직원들이 조합에서 진을 치는 듯 진기한 현상까지 벌어지면서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됐던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수주전이 업계가 예상한대로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라며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안서가 오픈된 만큼 3개 사 모두 끝까지 총력전을 펼칠 것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조합은 3개 사에게 공식적으로 각사의 제안서 중 문제점을 공문으로 받아 법률적 검토 후 총회 관련 책자를 제작하는 등 자칫 시공자선정총회가 과열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하고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제주시 구남로7길 36(이도동) 일대 4만3375.9㎡의 부지에 14층 아파트 11개동을 지어 795가구를 건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곳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건축고도는 최대 42m까지 가능하다.

공사비 예가가 22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제주지역 재건축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각 건설사에서 제안한 조건에 대해서도 이곳 조합원 뿐 아니라 업계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본보에서는 단독으로 3개 사의 제안서를 입수ㆍ비교 분석과 심층적인 해석을 통해 기사로 전할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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