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재건축 조합
77태평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자에 ‘삼호’
▲ 77태평아파트 소규모재건축 투시도. <제공=삼호>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대구광역시 중구 77태평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이 삼호의 품에 안겼다.

29일 유관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77태평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삼호가 이곳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 4월 3일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입찰에는 삼호와 동양건설산업 두 곳이 참여해 2파전 구도를 형성한 바 있다.

삼호는 올해 초 서울 노원구 월계동 재건축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대구에서 우수한 입지로 주목을 받은 77태평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까지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최근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호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와 튼튼한 재무구조 그리고 대구에서 ‘e편한세상’의 인지도가 더해져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시공자 선정을 마침에 따라 내년 10월까지 관리처분인가, 2021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77태평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구 중구 태평로 205(태평로1가) 일대를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42층 규모의 아파트 404가구, 오피스텔 114실, 판매시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총 공사금액은 1071억 원 규모다.

한편, 지난 25일 이 구역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둔 78태평상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선정총회에서는 현대건설이 동부건설을 누르고 시공권을 확보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필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