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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총선 불출마’ 김현미 “장관 상당히 오래할 것… 집값 담합 강력 대응”역대 최장수 국토부 장관 기록 경신 유력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제공=국토교통부>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현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이 부동산시장 안정 등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을 강조하며 직원들을 다잡았다.

최근 국토부 일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소속 실ㆍ국장, 전국 지방국토관리청장 등 소속기관장을 소집해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이날 그는 “장관을 상당히 오래 하게 될 것 같다. 이제 국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하자”고 언급한 뒤 향후 정책 과제를 점검했다.

3선 현역 의원이기도 한 김 장관은 지난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2017년 6월 취임한 김 장관은 올해 9월 이후까지 장관직을 유지하면 이명박 정부에서 3년 3개월간 재임한 정종환 당시 국토해양부 장관의 최장수 장관 기록을 깨게 된다.

김 장관이 장기간 장관직 역임을 강조한 것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강경 규제가 계속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아울러 회의에서 김 장관은 최근 목동 아파트 단지 등 일부지역 집값 담합 행위와 관련해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선 강력히 대응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주택정책과 관련해서 김 장관은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주택 보급에 힘쓰고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건설업계와 관련해선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의 업역 칸막이를 허무는 데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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