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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네팔 정부 “한국인 실종자 수색에 20일 걸릴 듯”한국인 교사 등 6명 실종 나흘째… 기상 좋지 않아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네팔 관계당국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중 지난 17일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 등 6명을 찾는 과정이 20일가량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달 1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팔 관광부 담당자 미라 아차르야는 “구조대가 실종된 여행객을 찾기 위해 날씨가 풀리길 기다리고 있다”며 “수색에 앞으로 20일 정도 더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작은 규모의 눈사태가 새로 발생하면서 구조대가 실종자들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역에 접근하는 것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현지 당국은 실종 사흘째인 이날까지 구조대와 헬기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실종 추정 지역 접근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 인근에 눈이 4~5m 쌓여 있으며 사고 지점이 계곡인 점도 작업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대원 중 한 명도 “날씨가 개더라도 눈이 녹는 데 몇 주가 걸려서 수색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종 사고는 지난 17일 오전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인 데우랄리와 히말라야롯지(해발 2920m) 중간 지점에서 발생했다. 당시 하산하던 충남교육청 해외 교육봉사단 교사 4명이 네팔인 가이드 2명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린 뒤 연락이 끊겼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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