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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문화] 문체부 “117개 박물관 인문학 체험 무료제공” 오는 11월까지 진행
▲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포스터. <제공=문화체육관광부>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박물관의 소장품 등을 통해 역사ㆍ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윤열수)는 오는 11월까지 전국 117개 공ㆍ사립ㆍ대학 박물관을 통해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성인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추진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학생들에게 박물관 소장품을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시행된다.

해당 사업에는 2013년부터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해왔으며, 올해 여주곤충박물관에서는 초ㆍ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곤충을 잡(JOB)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곤충의 이름과 역사, 곤충 산업 발달 현황 등을 학습하고 곤충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한국등잔박물관 ‘세상을 바꾼 빛’ 프로그램은 초ㆍ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렵 생활의 횃불과 실내 생활의 등잔불, 자동차의 전조등, 건물의 전광판 등 인류와 함께했던 빛의 변천사를 배우고, 직접 램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세계인형박물관 ‘인형으로 통통(通通)’ 프로그램은 초ㆍ중ㆍ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내 감정을 나타내는 인형을 제작하고 인형 상황극을 통해 서로에게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가회민화박물관 ‘정조대왕이 사랑한 그림’ ▲한양대학교박물관 ‘입자물리학부터 BTS의 소우주까지’ 경기 지역에서 ▲일본군위안부역사관 ‘할머니의 삶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바로보기’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로 떠나는 인문학여행’ 세종시 ▲연기향토박물관 ‘교과서에 나오는 놀이 나들이’ 인천광역시 ▲가천박물관 ‘벚과의 다담-친구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 강원 지역 ▲동양자수박물관 ‘소곤소곤, 자수이야기’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오늘은 나도 기자’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해당 사업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경남 지역 ▲김해한림박물관 ‘내가 그리는 전래동화 이야기’ 합천한의학박물관 ‘양생의 철학, 동의보감’ 부산광역시 ▲동의대학교박물관 ‘박물관 속 인문학 세상’ 대구광역시 ▲박물관휴르 ‘영혼의 전달자, 흙으로 빚은 부엉이’ 울산광역시 ▲울산해양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바다의 무지갯빛을 찾아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또한 충북 지역 ▲세계술문화박물관 ‘어쩌다 어른(술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충남 지역 ▲한국민속극박물관 ‘박물관, 심리학을 만나다’ 대전광역시 ▲옛터민속박물관 ‘화점기행, 옛터를 거닐다-풍속화 화구룡 만들기’ 전북 지역 ▲전북대학교박물관 ‘옛 책, 우리 문화를 품다’ 전남 지역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인문학 공간에서 전통과 현대가 만나다’ 광주광역시 ▲비움박물관 ‘찾아라! 민속보물’ 제주 지역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밤하늘이 들려주는 JAM있는 이야기, 별자리 신화와 전설’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전국 박물관별 프로그램 및 전화번호 등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개별 박물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박물관이 활성화되고, 미루어 두었던 문화향유 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갈증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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