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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금융시장 회복세 보이나?… 금값 급반등에 저평가된 은값도 ‘주목’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에 하락했던 글로벌 금융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0.08%(1.4달러) 내린 1726.8달러를 기록했다. 비록 이날은 하락세로 마감했지만 올해 초에 1524.5달러까지 하락했던 것에 비하면 크게 상승한 상태다. 특히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4%나 상승했다.

반면, 금과 함께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꼽히는 은은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은은 온스당 17.69달러를 기록했다. 이달 중순 이후 15% 급등하긴 했지만, 금값의 상승폭에 비하면 과거의 낙폭을 회복하는 수준에 불과했다.

통상 은값이 그간 금값에 동조해 시차를 두고 오르내린 점과, 경기 회복 시 산업용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조만간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일부 금융 투자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은의 가격이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어, 은의 투자 매력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역시 최근 보고서에서 “향후 12개월 내 은 시세가 20달러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은 가격은 온스당 21달러(10년 평균)를 목표하고 있다”라며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이 완화되면 은에 대한 투자 매력이 더욱 부각될 걸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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