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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주택도시보증공사,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내달 9일까지
▲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현황. <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 경북 포항시 등 5개 지역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이달 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제77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회의를 열어 1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적용 기간은 오는 7월 9일까지다.

구체적으로 대구ㆍ경북에서 1위 대구시 중구, 2위 대구시 남구, 3위 대구시 수성구, 4위 포항시, 5위 경주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 기존 관리지역이던 1위 울산광역시 울주군, 2위 충북 음성군, 3위 충남 홍성군, 4위 전북 군산시, 5위 전남 광양시 등이 그대로 연장됐으나, 제76차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됐던 충남 아산시는 오는 9일 해제된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시ㆍ군ㆍ구 중 미분양 주택 수가 1천 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수 대비 미분양 가구 수가 2% 이상 중 3가지 선정 기준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선정된다. 기준은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이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을 공급하려는 사업예정자는 HUG의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해 예비심사나 사전심사 등을 받아야 한다. 당국이 HUG 심사를 통해 주택 공급량을 통제하는 셈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신규 공급이 줄고, 거래가 굳는 등 단점을 광고하는 효과가 생긴다고 지적한다. 대신 신규 입주 고객 입장에선 미분양 관리지역 내 미분양 새 아파트를 청약통장 없이 분양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한편, 전국 17개 시ㆍ도 중 대구시가 올해 4월 기준 1만3028가구로 미분양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으로는 남구 3080가구, 수성구 2449가구, 중구 1087가구 순이다. 경북의 미분양 아파트는 8878가구로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윤채선 기자  chaeseon11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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