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중곡1동 A구역 재개발 위치도. <제공=서울시> |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광진구 중곡1동 254-15 일대 중곡1동 A구역(재개발)에 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2200가구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열린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중곡1동 A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ㆍ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중랑천과 용마산ㆍ아차산에 인접하고 지하철 7호선 군자역ㆍ중곡역 반경 1km 내에 있어 입지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하지만 1974년 토지구획정리사업 이후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하고, 협소한 이면도로와 부족한 생활ㆍ공공시설로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시는 지난해 2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후 주민 의견 수렴과 기획을 거쳐 올해 3월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고 이를 반영한 정비계획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광진구 동일로68길 28-3(중곡동) 일원 8만1100.33㎡를 대상으로 용도지역을 제2종(7층 이하 포함)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1.53) 등을 통해 용적률 299.54%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2200가구(임대주택 424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시는 중랑천과 용마산ㆍ아차산 사이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기 위해 단지 동측에 어린이공원(6724㎡)을 확보해 녹지 가로를 조성하고 초록 산책길도 만든다고 설명했다.
중랑천에서 아차산 방향으로 폭 20m의 통경축을 계획해 개방감 있는 수변경관을 형성하고 주변 주거지에 대응하는 입체적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중랑천변에는 수변 조망형 주동을, 면목로ㆍ동일로66길 등 가로변에는 저층부 가로활성화 시설을 배치한다.
지역 내 부족한 생활기반시설도 확충한다. 공원과 연계한 공공복합청사를 조성하고 동 주민센터, 데이케어센터(재가노인복지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복합 배치하고, 청사와 공원 하부에는 8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를 신설한다.
단지 주변의 동일로(30→34m), 긴고랑로(25→30m), 면목로(12→15m), 동일로66길(6→15m)은 도로 폭을 넓히거나 추가 신설을 통해 주변 도로체계와 보행환경 전반을 정비한다. 어린이 통학 등을 일상 보행동선을 고려한 안전한 통학로ㆍ통로를 마련하고, 단지 내에 중마초등학교로 이어지는 남북 방향 학교 가는 길과 동서 방향 보행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50여 년간 정체돼 있던 중곡동 노후 저층 주거지에 양질의 주택이 공급되고, 중랑천과 아차산을 잇는 녹지ㆍ수변 생활권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
| ▲ 중곡1동 A구역 재개발 조감도. <제공=서울시> |
조명의 기자 cho.me@daum.net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유경제_재개발] LH,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5년 만에 첫 철거… 방학역, 2027년 상반기 착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