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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일원한솔 재건축, 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960가구 규모 탈바꿈한다
▲ 일원한솔 재건축 위치도. <제공=서울시>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남구 일원동 한솔아파트(이하 일원한솔)가 재건축을 통해 대모산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960가구 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일원한솔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ㆍ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일원한솔은 1994년 준공된 지상 5층 공동주택 570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다. 해당 사업은 강남구 광평로10길 6(일원동) 일원 4만7768.7㎡를 대상으로 용도지역을 기존 제2종(7층 이하)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용적률 249.99%를 적용한 지상 최고 25층 공동주택 960가구 (공공임대 79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단지는 대모산 자락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살려 자연 경관 차폐를 최소화하고 열린 조망을 확보하도록 계획했다. 대모산 7부 능선 높이 관리구역 기준에 따라 폭 20m 이상, 건축물 높이 70m 이하의 통경구간 지침을 준수해 주동을 배치했다.

대모산으로 이어지는 보행환경도 대폭 개선한다. 광평로변에는 폭 5m의 전면 공지를 두고 녹지와 보행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가로숲길형 보행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보행자의 통행 편의를 위해 단차 없는 무장애 보행환경을 구축한다. 또 단지 남측 광평로10길은 기존 보ㆍ차 혼용 도로를 폭 12m로 넓히면서 보도와 차도를 분리ㆍ정비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단지 북서측에 공공기여를 통해 연면적 20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사회복지시설(데이케어센터)을 새로 짓는다. 대모산입구 사거리 인근 단지 저층부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를 개방형 돌봄시설로 조성해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일원한솔 재건축은 대모산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주거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의 보행환경과 지역 맞춤형 복지시설을 확보해 일원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3호선 일원역, 수서역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대모산, 광수산, 한솔공원 등 자연환경을 겸비하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대모초, 왕북초, 개포초, 일원초, 중동중, 대왕중, 중산고 등이 있다.

▲ 일원한솔 재건축 조감도. <제공=서울시>

조명의 기자  cho.m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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