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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인천부평건우 소규모재건축, 시공권 서희건설 품으로… 공동주택 200가구 탈바꿈서희건설 소규모 도시정비사업 수주 확대 예고
▲ 인천부평건우 소규모재건축 투시도.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희건설이 인천광역시 부평동 건우아파트(이하 인천부평건우)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근 인천부평건우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달(9월) 19일 구역 인근에서 개최한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서희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165번길 62(부평동) 일원 7254.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5.79%, 용적률은 264.2%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개동 2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별 기준 ▲59A㎡ 89가구 ▲59B㎡ 18가구 ▲69㎡ 18가구 ▲74A㎡ 36가구 ▲74B㎡ 20가구 ▲84㎡ 1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1985년 사용승인을 받은 인천부평건우는 지상 5층 공동주택 4개동 150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이번 소규모재건축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기존 가구수보다 공급 규모가 확대되고 지상 최고 층수도 20층으로 높아지게 된다.

인천부평건우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올해 들어 시공자 선정 절차가 다시 진행됐다. 지난 7월 조합은 시공자 재선정을 위한 입찰에 나섰으며, 이후 2차 현장설명회에 서희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조합은 서희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자 선정 절차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올해 6월에는 부평구가 인천부평건우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고시한 바 있다. 당시 사업시행구역 및 내용은 동일하되 조합원 및 조합 임원ㆍ정관 변경 등이 인가 내용에 포함됐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ㆍ인천 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과 인천 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이 가까운 곳으로 두 노선을 활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인천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교육시설로는 인천부원초, 인천마장초, 인천미산초, 개흥초, 부평동초 등이 인근에 있으며 산곡남중, 산곡여중, 부평여고, 인천산곡고, 부평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부평구청, 부평경찰서, 우체국, 부평종합시장, 마트, 은행, 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양호하며 굴포천이 흐르고 부영공원, 대월놀이공원, 부평신트리공원, 굴포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기존 도심에 위치한 만큼 새롭게 조성되는 택지지구와 달리 기존 생활권 내 교통ㆍ교육ㆍ공원 등 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서희건설, 소규모 도시정비사업으로 영역 확대

서희건설은 최근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양천구 목동 657-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양천구 목동중앙남로16라길 29(목동) 일원 9938㎡에 지하 4층~지상 20층 공동주택 4개동 29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희건설은 이를 통해 서울 도시정비시장에 처음 진출한 데 이어 이번 인천부평건우 소규모재건축사업까지 확보하면서 소규모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

회사 측은 기존 주택사업과 함께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및 공공주택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편, 인천부평건우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시공자 선정 이후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인천부평건우 소규모재건축 조감도. <사진=아유경제 DB>

박진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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