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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LH,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 설계 착수… 2027년 승인 목표
▲ 이달 1일 열린 ‘호남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사설계용역 착수보고회’. <제공=LH>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설계를 착수했다고 이달 1일 밝혔다. 후보지 발표 3개월 만이다.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는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따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광주 군공항 부지 일원을 중심으로 조성되며, 반도체 팹 등 생산 시설이 집적되는 단지다.

LH는 지난 7월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직후 조사설계용역 발주 절차에 착수했다. 통상 조사설계용역 입찰에 약 107일이 걸리지만 이를 58일로 줄여 업체 선정을 마쳤다.

이어 이달 1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호남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사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호남권의 산업ㆍ인력ㆍ연구개발 기반과 연계한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국가산업단지 조성 방향을 구체화해 연내 산업단지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LH는 2027년 중순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연내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

이성훈 LH 사장은 “호남권 반도체 산단 조성은 반도체 제조 역량을 호남권에 집중해 지역 신성장 거점이자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주요 핵심 과제”라며 “조성 가속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의 기자  cho.m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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